모리뉴 속 터진다, 하필 토트넘... 간판 MF ‘533억’에 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이탈리아의 미래이자 AS로마 간판 미드필더 니콜로 자니올로(23) 영입에 나섰다.
자니올로는 조세 모리뉴 현 로마 감독이 토트넘 시절부터 계속 영입을 원하던 자원이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로마가 자니올로의 시장 가치가 더 이상 하락하는 걸 막기 위해 올겨울에 매각하는 방향으로 잡았다"고 보도했다.
로마의 자니올로 매각 정책 변경으로 많은 팀이 겨울 영입을 위해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탈리아의 미래이자 AS로마 간판 미드필더 니콜로 자니올로(23) 영입에 나섰다.
자니올로는 조세 모리뉴 현 로마 감독이 토트넘 시절부터 계속 영입을 원하던 자원이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잉글랜드로 건너간 현 토트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그를 계속 관찰하고 있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적설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토트넘을 포함해 아스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다수 팀이 눈독 들이고 있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로마가 자니올로의 시장 가치가 더 이상 하락하는 걸 막기 위해 올겨울에 매각하는 방향으로 잡았다”고 보도했다.
조건도 공개됐다. 매체에 따르면 로마가 이적료로 3,500만 유로(약 467억 원)에서 4,000만 유로(533억 원)를 원한다. 선 임대 후 이번 시즌이 끝나고 완전 영입 조건이 포함된 제안에도 응할 수 있다.
이미 토트넘이 구체적인 영입을 제시했다. 로마의 자니올로 매각 정책 변경으로 많은 팀이 겨울 영입을 위해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자니올로는 2018년 여름 로마로 이적했다. 한창 주가를 올리던 때 양 무릎 전방 십자 인대 파열 부상으로 선수 생명 위기까지 맞았다. 혼신의 노력 끝에 회복했고, 지난 시즌부터 다시 팀 기둥으로 우뚝 섰다. 모리뉴 감독이 팀을 맡은 뒤 훨훨 날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공식 17경기에서 나섰다.
토트넘은 모리뉴 감독의 전 직장이다. 경질됐기 때문에 앙금이 남았다. 하필 아끼는 제자가 토트넘과 연결돼 속이 터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전력 누수도 불 보듯 뻔하다. 자니올로의 계약 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이지만, 아직 재계약 협상에 진전이 없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리버풀 안 가요! 이미 거절...결국, 레알 가서 갈락티코 구성하나?
- 맨유도 쩔쩔맸는데, ‘우리 쟤 엄마랑 어떻게 협상해?’ 한숨
- 나폴리, 김민재 이적 현실로 받아들였다...대체자로 '99년생 슈퍼 루키'
- 레알 마드리드, 맨유에 있는 '호동생' 원한다…재계약 거부 주시
- 바이에른 뮌헨, 스키 타다 시즌 아웃 GK 대체자 영입 임박! ‘메디컬 테스트’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