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이종석보다 비싸다니" '솔로지옥2' 커플, 고가 팬미팅 논란[종합]

정서희 기자 2023. 1. 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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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2' 조융재, 최서은 커플이 팬미팅을 개최한다.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2'에 출연하며 최종 커플이 된 조융재와 최서은이 2월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엠팟홀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누리꾼들의 지적에 최서은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미팅 티켓 가격에 관하여 많은 분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어주신 점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이유를 불문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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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최서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솔로지옥2' 조융재, 최서은 커플이 팬미팅을 개최한다. 그러나 고가의 티켓 가격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2'에 출연하며 최종 커플이 된 조융재와 최서은이 2월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엠팟홀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팬미팅은 약 80분간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7만 7000원이다.

해당 공지를 본 누리꾼들은 연예인 팬미팅 수준보다도 높게 책정된 고가의 티켓 가격에 의문을 표했다. 실제로 최근 팬미팅을 개최한 배우 박은빈의 티켓 가격은 5만 5000원이었고, 이종석 역시 마찬가지였다. 김선호와 이재욱은 6만 6000원을 받았다.

누리꾼들의 지적에 최서은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미팅 티켓 가격에 관하여 많은 분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어주신 점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이유를 불문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120석 소규모 극장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티켓 가격이 7만 7000원이니 총매출은 약 1000만 원이다"면서 "강남 학동역 소극장 대관비, 행사 주관사 인건비, 참여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증정 예정인 선물 제작비, 기타 업무추진비 등을 제외하면 행사 자체에 큰 수익은 없다"고 팬미팅 가격이 고가에 책정된 이유를 밝혔다.

출연료와 관련해서는 "저희는 거마비 수준의 수고료 정도만 받기로 협의가 이뤄졌다"며 "본의 아니게 의도가 곡해되었지만, 이 역시도 설명이 부족했던 저희의 불찰이 크다. 앞으로 행실에 더욱 주의하고 신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리얼 연애 예능 '솔로 지옥2'는 지난 10일 화제의 시즌1에 비해 비교적 조용히 막을 내렸다. 조융재 최서은을 비롯해 최종우와 신슬기, 김세준과 이소이 등 세 커플이 최종 탄생했다.

한편 조융재와 최서은은 지난 10일 종영한 '솔로지옥2'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조융재는 금융업에 종사 중이며, 최서은은 2021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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