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차량 연쇄 추돌해 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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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6시 15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앞 교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충격을 받은 승용차가 밀리면서 앞서가던 트럭 2대와 다른 SUV 등 총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연쇄 추돌한 차량 4대의 운전자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차로 감소 구간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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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9일 오후 6시 15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앞 교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충격을 받은 승용차가 밀리면서 앞서가던 트럭 2대와 다른 SUV 등 총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연쇄 추돌한 차량 4대의 운전자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3% 이상∼0.08% 미만이었다.
경찰은 A씨가 차로 감소 구간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만취 상태여서 우선 귀가 조처했으며 조만간 불러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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