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임근배 감독 “조수아-신이슬 자신감 가져라”

부천/김보현 2023. 1. 1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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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1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56-65로 패배했다.

이번 시즌 1쿼터 최소 득점인 6점으로 시작한 삼성생명은 전반을 19-30으로 마쳤다.

이에 임근배 감독은 "(조)수아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 (신)이슬와 함께 두 선수 모두 분발해야 한다. 앞으로 시즌을 더 치러야 하기 때문에 두 선수가 자신감을 가지고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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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김보현 인터넷기자] “(조)수아와 (신)이슬이 두 선수 모두 분발해야 한다. 앞으로 시즌을 더 치러야 하기 때문에 두 선수가 자신감을 가지고 했으면 좋겠다.” 임근배 감독이 두 선수에게 응원을 보냈다.

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1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56-65로 패배했다. 삼성생명은 3연패에 빠졌고, 순위도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이번 시즌 1쿼터 최소 득점인 6점으로 시작한 삼성생명은 전반을 19-30으로 마쳤다. 이 역시 삼성생명의 이번 시즌 전반 최소 득점이다. 전반 야투 성공률 또한 20%(8/39)에 그쳤다. 후반 배혜윤(14점 11리바운드)을 중심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전반의 점수 차를 좁히진 못했다.

경기 후 임근배 감독은 “우리가 못했다. 나도, 선수들도 못했다. 경기 전에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자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됐다. 상대는 부지런히 움직이며 질 좋은 리바운드를 따냈지만, 우리는 그러지 못했다”며 총평했다.

경기 전 우려했던 것처럼 삼성생명의 앞선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임근배 감독은 “(조)수아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 (신)이슬와 함께 두 선수 모두 분발해야 한다. 앞으로 시즌을 더 치러야 하기 때문에 두 선수가 자신감을 가지고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을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좀처럼 효과적인 득점을 뽑아내지는 못했다. 이에 임근배 감독은 “키아나가 있을 때는 그쪽으로 상대가 몰리면서 (배)혜윤이에게 공간이 나왔다. 슛이 들어가야 하는데 안 들어가다 보면 리듬이 끊어지곤 하는데, 현 상황에서 우리 선수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받아먹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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