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조코비치 10번째 우승 향해 순항

박상욱 2023. 1. 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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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5위)가 2회전을 무리 없이 통과하며 3회전에서 처음으로 시드 선수인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29위)와 만난다.

조코비치는 19일 호주 멜버른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예선 통과자 엔조 쿠아코(프랑스, 190위)에게 6-1 6-7(5) 6-2 6-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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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선수들이 탈락하는 가운데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조코비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5위)가 2회전을 무리 없이 통과하며 3회전에서 처음으로 시드 선수인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29위)와 만난다.


조코비치는 19일 호주 멜버른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예선 통과자 엔조 쿠아코(프랑스, 190위)에게 6-1 6-7(5) 6-2 6-0으로 승리했다.


조코비치는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줬지만 이어진 3, 4세트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총 63개의 위너와 84%의 첫 서브 득점률을 기록했고 단 한 차례 내준 브레이크 기회를 완벽히 방어했다.


1세트를 게임 스코어 6-1로 가져간 조코비치는 2세트에서 브레이크 기회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지만 타이브레이크에서 쿠아코가 선전하며 세트를 내줬다.


조코비치는 3세트에서 쿠아코의 첫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단 한 포인트만 내주고 게임 스코어 3-0으로 앞서갔다. 4번째 게임에서 쿠아코가 4번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지워내며 어렵게 3-1로 쫓아갔지만 8번째 게임에서 한번 더 브레이크 당하며 3세트를 뺏겼다.


조코비치는 4세트에서 1회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단 한게임도 내주지 않고 3연속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매치를 마무리 지었다.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처음으로 시드 선수인 디미트로프를 만나지만 상대전적에서 9-1로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


한편 조코비치가 속한 대진표 상위에 속한 시드권자들이 대거 탈락하며 조코비치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우승 후보로 꼽혔던 8번 시드 테일러 프리츠(9위)가 홈그라운드 호주 출신 알렉세이 포피린(113위)에게 5세트 접전 끝에 패배하며 탈락했다. 호주오픈을 통해 부상 복귀전 첫 승을 거뒀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13위)도 럭키 루저로 본선에 오른 마이클 모(미국, 109위)에게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배했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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