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백성현, 배누리 지키기 위해 힘 키운다 '상무 자리 제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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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콩깍지' 백성현이 상무 자리에 앉게 될까.
19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연출 고영탁) 78회에서는 장경준(백성현)이 김해미(최윤라)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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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내 눈에 콩깍지' 백성현이 상무 자리에 앉게 될까.
19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연출 고영탁) 78회에서는 장경준(백성현)이 김해미(최윤라)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해미는 이영이(배누리)의 정규직 전환을 막기 위해 경쟁사에 이영이의 기획안을 유출했다. 이에 장경준은 기획안 유출 사건의 진상을 파헤쳤고, 유출한 이가 김해미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장경준은 김해미에게 "경쟁사 기획안 낸 사람을 만나고 왔다. 만나보니 이 사람이 이영이 씨 기획안을 가로챈 거 맞다는 생각이 들더라. 승진할 생각밖에 없더라"고 말했고, 김해미는 "말도 안 돼. 걔가 진짜로 오빠를 만나서 기획안 얘기를 했느냐"라며 실토했다.
그러자 장경준은 "걔? 너 그 사람이랑 친한가 보다"라며 "경쟁사에 기획안 보낸 사람 너구나. 마지막으로 기회 주겠다. 네가 다 자백하고 해결해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김해미는 "난 모르는 일이다. 그런 적 없다"고 말했고, 장경준은 "끝까지 발뺌할 거냐. 다 밝혀지면 해미 너 내 얼굴 볼 수 있겠냐. 난 분명히 너한테 기회를 줬다. 만약 이 사태 만든 게 너라는 게 밝혀지면 난 널 처음부터 몰랐던 사람처럼 대할 거다. 내 인생에서 널 지우겠다는 뜻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김해미는 "그 큰일을 나 혼자만 했다고 생각하냐. 나만 이영이 씨를 이 회사에서 내쫓고 싶어 하는 줄 아느냐"라고 소리쳤고, 장경준은 "그게 무슨 소리냐. 설마 우리 부모님이 너한테 시키기라도 했냐"라고 분노했다.
결국 이영이의 기획안은 경쟁사에서 같은 제품이 출시되면서 0점 처리가 됐고, 정규직 전환에도 실패했다.
그 가운데 임정아(정민제)는 김해미가 경쟁사에게 기획안을 유출하는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을 갖고 있었고, 이를 장경준과 이영이게 넘겼다.
그 사이 김해미는 장이재(김승욱)와 차윤희(경숙)를 만나고 있었다. 김해미는 두 사람에게 "경준 오빠가 다 안 것 같다. 도와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이후 현장에는 장경준이 찾았고, "뒷수습 상의 중이었냐"라며 녹음 파일을 들려줬다. 이어 장경준은 "두 분도 알고 있었냐. 회장님께 바로 보고하려다가 기회를 주려고 한다"라며 "어머니가 쳐낸 상무 자리가 비어있더라. 제가 그 자리에 앉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장훈(이호재)은 장경준에게 "네 사랑을 지키고 싶으면 힘이 있어야 된다. 세상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말고 힘을 키워라"라고 말한 바.
이에 장경준은 이영이를 지키기 위해 상무 자리를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내 눈에 콩깍지']
내 눈에 콩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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