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양, '54층 융복합' 금융특화단지로 재건축

이준삼 2023. 1. 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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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의 대표적 노후 단지인 한양아파트가 앞으로 최고 54층 높이의 국제금융 특화 주거단지로 탈바꿈합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여의도 한양아파트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안에 따르면 한양아파트는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용적률 600%를 적용한 주상복합 단지가 조성되고, 공공기여분을 활용해 국제금융오피스, 핀테크랩 등 사무공간과 공원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오세훈 시장의 역점 사업인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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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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