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현 막히자 로슨 쾅쾅…프로농구 캐롯, DB 잡고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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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40점을 쓸어 담은 디드릭 로슨을 앞세워 원주 DB를 잡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캐롯은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DB에 87대 72로 이겼습니다.
지난 5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부터 4연승을 달린 캐롯은 전주 KCC와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17승 15패)로 올라섰습니다.
DB는 캐롯의 주득점원인 전성현을 꽁꽁 묶는 데에는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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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40점을 쓸어 담은 디드릭 로슨을 앞세워 원주 DB를 잡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캐롯은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DB에 87대 72로 이겼습니다.
지난 5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부터 4연승을 달린 캐롯은 전주 KCC와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17승 15패)로 올라섰습니다.
2연패를 당한 DB는 그대로 9위(12승 20패)에 자리했습니다.
김주성 DB 감독대행은 사령탑 데뷔 후 첫 연패를 경험했습니다.
DB는 캐롯의 주득점원인 전성현을 꽁꽁 묶는 데에는 성공했습니다.
전성현은 경기 종료 2분 30초를 남기고서야 3점 슛으로 이날의 유일한 득점을 올려 연속 3점 기록을 73경기로 연장했습니다.
다만, 연속 3점 3개 이상 성공 기록은 16경기에서 멈췄습니다.
이들 두 기록 모두 프로농구 최다 기록입니다.
전성현이 막혀도 캐롯의 외곽 득점력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최현민(4개)과 김진유(3개)가 수시로 3점을 꽂았습니다.
여기에 로슨이 골 밑을 완전히 장악하며 캐롯의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로슨은 이날 무려 40점을 쓸어 담고 리바운드 9개, 어시스트 7개를 곁들였습니다.
40점은 2020-2021시즌 국내 무대에 데뷔한 로슨의 국내 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입니다.
DB에서는 강상재가 팀에서 가장 많은 21점을 올리며 분투했습니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수원 kt가 서울 삼성을 77대 66으로 완파했습니다.
2연패에서 빠져나온 kt는 7위(14승 17패)를 유지했고, 최하위(10승 22패) 삼성은 9연패를 당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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