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호동생' 인도인 팬, 등에 호날두 등번호 타투..."그가 울 때 나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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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팬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등에 새기고 그의 월드컵 실패를 슬퍼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8일(현지시간) "한 열광적인 팬이 호날두의 등번호를 타투로 새겨 믿을 수 없는 경의를 표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호날두의 태도와 노력을 사랑한다. 난 그와 공감할 수 있다. 그는 그의 나라 포르투갈을 자랑스럽게 만들었다. 이러한 자질과 그의 성격은 나를 그의 팬으로 만들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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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인도의 팬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등에 새기고 그의 월드컵 실패를 슬퍼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8일(현지시간) "한 열광적인 팬이 호날두의 등번호를 타투로 새겨 믿을 수 없는 경의를 표했다"라고 전했다.
인도에 살고 있는 호날두팬 파르티반은 지난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영상을 올렸다. 자신의 등에 호날두의 이름과 등번호를 타투로 새겼다. 그만큼 파르티반은 호날두의 열렬한 팬이었다. 그는 "호날두의 태도와 노력을 사랑한다. 난 그와 공감할 수 있다. 그는 그의 나라 포르투갈을 자랑스럽게 만들었다. 이러한 자질과 그의 성격은 나를 그의 팬으로 만들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난 호날두를 가장 존경하기 때문에 그의 이름과 번호를 타투로 새기기로 결정했다. 포르투갈이 월드컵에서 탈락했을 때 가슴이 아팠다. 그가 울 때 나도 울었다"라고 당시 포르투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탈락을 회상했다.
호날두는 월드컵이 끝난 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이적하며 아시아 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파르티반은 "언젠가 호날두를 직접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때까지 나는 가족과 나 자신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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