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VES 시상식서 14개 부문 후보 돼...역대 최다 [할리웃통신]

이수연 2023. 1. 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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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 2')이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르면 '아바타 2'는 25개 부문 중 14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아바타 2'는 후보로 오른 14개 부문 중 'Outstanding Visual Effects in a Photoreal Feature' 부문에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더 배트맨', '탑건: 매버릭'과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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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 2')이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시각효과 협회 (VES: Visual Effects Society)는 21회 VES 시상식 총 25개 부문의 후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아바타 2'는 25개 부문 중 14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이는 2021년에 드라마 시리즈 '만달로리안'이 13개 부문에서 후보로 지명된 기록을 깬 역대 최다 기록이다.

또한 2010년에는 영화 '아바타'가 11개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아바타 2'는 후보로 오른 14개 부문 중 'Outstanding Visual Effects in a Photoreal Feature' 부문에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더 배트맨', '탑건: 매버릭'과 경쟁한다. 이들 모두는 미국 아카데미 오스카 시상식의 시각효과상 후보기도 하다.

'더 배트맨'과 '탑건: 매버릭'은 각각 3개 부문, '신비한 동물사전: 덤블도어의 비밀'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편, '아바타 2'는 2009년 개봉된 '아바타' 이후 13년 만의 후속작이다. 지난달 개봉 이후 글로벌 누적 수익 10위 안에 안착하는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아바타2'는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러닝타임은 192분, 관람 등급은 12세이상관람가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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