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전 회장 수행비서 캄보디아서 체포…‘귀국 의사 밝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방울 그룹 비리 의혹의 핵심인 김성태 전 회장의 도피 생활을 돕다가 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에 올랐던 수행비서가 붙잡혔습니다.
박 씨는 김 전 회장 등과 함께 태국에서 머물며 운전과 연락을 맡아 하는 등 김 전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당시 박 씨가 소지한 휴대전화 여러 대에 김 전 회장의 범죄 혐의를 입증할 자료가 있을 것으로 보고, 박 씨를 송환한 뒤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쌍방울 그룹 비리 의혹의 핵심인 김성태 전 회장의 도피 생활을 돕다가 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에 올랐던 수행비서가 붙잡혔습니다.
수사당국은 수행비서 박 모 씨가 지난 17일 오후 2시쯤 캄보디아 국경에서 현지 경찰에게 붙잡혔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김 전 회장 등과 함께 태국에서 머물며 운전과 연락을 맡아 하는 등 김 전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습니다.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 중인 박 씨는 영사를 통해 귀국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 수원지검의 요청으로 적색수배를 발부받았고, 박 씨는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당시 박 씨가 소지한 휴대전화 여러 대에 김 전 회장의 범죄 혐의를 입증할 자료가 있을 것으로 보고, 박 씨를 송환한 뒤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설 연휴 ‘최강 한파’ 온다…설날 전국 대부분 눈·비
- 비닐로 번호판 가린 뒤 ‘방화’…친부 살해 혐의 구속
- 한-이란, 대사 맞초치…외교부 “尹 발언, 국제 관계와 무관”
- 한류·남한식 말투에 위기감?…“평양문화어보호법 제정”
- 복잡한 설 차례상?…“음식 9개면 충분합니다”
- [기후K] 최초공개! ‘습지 소멸 지도’…2100년 ‘10개 중 8개’ 소멸
- 대통령 연하장에 실린 ‘할머니 글씨체’
- 태풍에 꺼졌던 용광로 재가동…135일 만에 포항제철 작업 재개
- ‘성폭행 추락사’ 인하대 남학생에 징역 20년
- 해외여행길 열려도…겨울 전지훈련 ‘제주로, 제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