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후반기 첫승으로 상쾌한 시작... 삼성 '9연패' 늪[잠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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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가 승리로 기분 좋게 후반기를 시작했다.
kt는 19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77-66 승리를 거뒀다.
kt는 후반기 첫 승을 거뒀고 삼성은 9연패에 빠졌다.
이후 2연속 공격 리바운드 끝에 터진 새 외국인 선수 다랄 윌리스의 3점포, 속공 상황에서 이원석의 레이업 득점까지 나오면서 삼성이 2쿼터 2분46초를 남기고 30-35의 5점 차까지 kt를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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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수원 kt가 승리로 기분 좋게 후반기를 시작했다. 반면 서울 삼성은 9연패의 늪에 빠졌다.
kt는 19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77-66 승리를 거뒀다.
삼성의 새 외국인 선수 다랄 윌리스가 홀로 2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하지만 선발과 벤치가 고르게 득점을 기록한 kt가 끝내 삼성을 꺾었다. kt는 후반기 첫 승을 거뒀고 삼성은 9연패에 빠졌다.
한희원, 재로드 존스, 양홍석의 3점포를 앞세운 kt가 1쿼터 3분42초를 남기고 삼성에 18-6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그러자 삼성 은희석 감독은 곧바로 작전 타임을 부른 뒤 에이스 이정현을 투입해 분위기를 바꾸고자 했다. 하지만 오히려 kt가 정성우의 3점슛을 포함해 점수 차를 더 벌렸다. 3점 라인 안 왼쪽서 하윤기의 버저비터까지 나오면서 kt는 1쿼터를 29-12의 17점 차 리드를 안은 채 마쳤다.
삼성은 탑에서 나온 이정현의 3점슛으로 2쿼터 포문을 열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이후 2연속 공격 리바운드 끝에 터진 새 외국인 선수 다랄 윌리스의 3점포, 속공 상황에서 이원석의 레이업 득점까지 나오면서 삼성이 2쿼터 2분46초를 남기고 30-35의 5점 차까지 kt를 바짝 추격했다. 이후 양 팀의 공방전이 이어졌고 삼성 김시래가 인사이드 돌파 이후 오른손 레이업으로 버저비터를 터뜨림과 동시에 kt의 44-36 리드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삼성의 추격전은 3쿼터에도 계속됐다. 이호현의 3연속 득점에 이어 윌리스의 탑 3점슛까지 터지면서 쿼터 5분50초를 남기고 삼성이 45-46의 1점 차까지 kt를 압박했다. kt가 이후 김동욱의 3점슛 등으로 다시 격차를 벌리면서 60-53의 리드를 안고 운명의 4쿼터로 향했다.
kt가 존스, 양홍석 등의 꾸준한 2점에 힘입어 경기 종료 3분20초를 남기고 72-60의 12점 차로 격차를 벌렸다. 결국 kt가 끝까지 리드를 뺏기지 않고 원정에서 77-66 승리를 가져갔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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