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식품 일제점검 결과, 위반업체 87곳 적발·조치

2023. 1. 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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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수입·판매 업체 등 총 5,529곳 점검-

임보라 기자>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한과 등 설 성수식품을 제조·수입·판매한 업체 5천5백여 곳을 점검한 결과, 87곳이 관련 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안전관리인증 없이 제품 제조,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건강진단 미실시 등이었는데요.

또 전류 등 가공식품· 떡류 등 조리식품·농축수산물 등을 수거해 농약·중금속·식중독균을 검사했더니, 5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폐기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를 6개월 이내 다시 점검해, 위반 사항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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