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P 로슨의 날’ 캐롯, DB 꺾고 4연승 질주···전성현 중요할 때 딱1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성현이 3점에 그쳤지만, 로슨이 맹활약해 캐롯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러나 로슨과 김강선이 연속으로 3점슛을 터트려 51-49로 재역전했다.
전성현은 2분 31초 전 3점슛으로 자신의 첫 득점을 신고하며 DB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DB는 강상재(2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레나드 프리먼(13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선 알바노(1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하며 전성현을 3점으로 묶었지만 로슨을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전성현이 3점에 그쳤지만, 로슨이 맹활약해 캐롯을 승리로 이끌었다.
고양 캐롯은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원주 DB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 87-72로 승리했다. 캐롯은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5위(17승 15패)에 올랐다. 반면, DB는 9위(12승 20패)를 유지했지만 10위 서울 삼성에게 1.5경기 차로 추격당했다.
캐롯은 디드릭 로슨(40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이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최현민(13점 4리바운드)과 김강선(12점 4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전성현은 3점슛 1개(7개 시도)에 그치며 3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캐롯은 19-23으로 뒤진 채 맞은 2쿼터에 주도권을 뺏었다. 김진유가 3점슛을 성공했고, 최현민이 3점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하며 26-23으로 역전했다. 전성현과 이정현이 전반 내내 무득점에 그쳤지만, 김진유가 3점슛 2방으로 공백을 채웠다. 1쿼터에만 11점을 올린 로슨도 힘을 보태며 38-36으로 전반을 마쳤다.
캐롯은 4쿼터 승부 굳히기에 나섰다. 김상선이 중거리슛으로 득점하자 최현민은 3점슛으로 지원사격했고, 로슨은 덩크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로슨의 활약은 계속됐다. 경기 종료 4분 14초 전 중거리슛으로 8점 차(72-64)를 만들었고, 2분 58초 전에는 프리먼을 상대로 골밑에서 득점했다. 전성현은 2분 31초 전 3점슛으로 자신의 첫 득점을 신고하며 DB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단 1방이었지만 팀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터진 3점슛이었다.
DB는 강상재(2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레나드 프리먼(13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선 알바노(1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하며 전성현을 3점으로 묶었지만 로슨을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