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원 강요미수'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2심도 무죄
김지인 2023. 1. 19. 20:43
[뉴스데스크]
이철 전 밸류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를 협박해서 유시민 전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비리를 알아내려고 한 혐의로 기소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게 1심에 이어서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항소 9부는, "이 전 기자가 '검찰을 통해서 불이익을 주겠다'고 했는데, 검찰을 임의로 조종할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려워서 형법상 협박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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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인 기자(z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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