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호날두 대체자는 언제쯤? "오시멘·라모스 저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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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게 보는 선수는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두 명의 젊은 공격수를 주시하고 있다. 빅터 오시멘과 곤살루 라모스다"고 밝혔다.
유력 후보는 오시멘과 라모스다.
오시멘은 맨유가 나폴리에 영입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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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관심 있게 보는 선수는 있다. 다만 영입 비용이 너무 비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두 명의 젊은 공격수를 주시하고 있다. 빅터 오시멘과 곤살루 라모스다"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해 1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계약 해지한 이후 줄곧 스트라이커를 찾는 중이다. 이적 시장에서도 가장 필요한 포지션을 공격수로 두며 움직이고 있다.
유력 후보는 오시멘과 라모스다. 오시멘은 나폴리가 지난 2020년 6,580만 파운드(약 1,000억 원)의 이적료를 내고 릴로부터 영입한 공격수다. 나폴리 구단 역사상 최고이자 아프리카 선수 중 가장 비싼 선수였다.
이번 시즌 오시멘은 그 돈값을 제대로 하고 있다. 모든 대회 포함 13골을 터트리며 나폴리를 세리에A 1위로 이끌고 있다.
라모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해트트릭으로 주목을 받았다. 호날두의 포르투갈 대표팀 후배이기도 하다.
스위스와 16강전에서 호날두 대신 주전 공격수로 나서며 3골을 몰아쳤다. 이후 맨유의 스카우트 레이더에 들어왔다.
두 선수 다 젊고 재능이 넘친다. 다만 가격 역시 비싸다.
오시멘은 맨유가 나폴리에 영입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나폴리가 부른 가격은 1억 3,500만 파운드(약 2,060억 원)였다.
라모스 소속 팀 벤피카는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바이아웃 금액인 1억 500만 파운드(약 1,600억 원)를 더 높이려 한다.
맨유가 어느 선수를 데려오든 막대한 지출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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