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정치 여정 뒤돌아보고 있어… 생각 곧 정리해 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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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이 19일 "며칠간 저에 지난 정치 여정에 관해 생각해보고 뒤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7시 10분께 퇴근길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 출마 여부를 결정했나'라는 질문에 "생각을 곧 정리해 말할 것"이라고 답했다.
나 전 의원은 지난 17일 당권 도전 결심이 거의 섰다는 말에 "곧 생각을 정리해 말씀드리겠다"고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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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이 19일 "며칠간 저에 지난 정치 여정에 관해 생각해보고 뒤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7시 10분께 퇴근길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 출마 여부를 결정했나'라는 질문에 "생각을 곧 정리해 말할 것"이라고 답했다.
나 전 의원은 지난 17일 당권 도전 결심이 거의 섰다는 말에 "곧 생각을 정리해 말씀드리겠다"고만 답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외교부 기후환경 대사직 해임에 대해 '저의 부족도 있었겠지만 전달 과정의 왜곡도 있었다고 본다. 해임은 대통령 본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생각을 정리해 말씀을 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와 관련해 오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과 메시지를 낼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곧 생각을 정리해 말씀드릴 계획"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또한 '죽었다 깨어나도 반윤(反尹) 안 되겠다'고 했던 말에 대해선 "늘 같은 입장"이라고만 답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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