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외 출입금지’ 마약조사 관계자 “영화처럼 마약 찍어 먹는다면? 즉사” [M+TV컷]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인천 국제공항 마약조사 관계자들과 만난다.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쌓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금지구역의 탑티어로 꼽히는 ‘구치소’와 ‘교도소’의 이야기와 그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내부자들의 이야기를 묵직하게 담아내며 호평을 얻었다.
오늘(19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의 마지막 출입지인 ‘인천 국제공항’ 편이 방송된다.
면적만 5천6백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금지구역에 입성하는 만큼, 김종국-양세형-이이경과 함께 ‘오마이걸’ 미미가 게스트로 합류해 ‘인천 국제공항’의 구석구석을 방송 최초로 들어가 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양세형과 미미는 인천 국제공항에서 마약조사를 담당하는 ‘인천세관 마약조사과’ 일원들을 만나 대한민국의 마약 밀반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 과정에서 마약조사과 팀장은 “최근 여행자를 통해 330억원어치에 해당하는 필로폰 10kg 반입 사례가 적발된 적이 있다”고 밝히는가 하면 “젊은 사람들이 예전보다 마약을 쉽게 접한다는 걸 피부로 느낀다”라며 충격적인 실태를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마약조사과 팀장은 ‘영화 속 마약 묘사와 현실의 마약이 다른 점은 무엇이냐’는 양세형의 질문에 “영화 속에서 마약을 찍어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렇게 먹는 순간 바로 즉사한다”라고 답해 주변 모두를 경악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양세형과 미미는 수하물수취지역에서 실제 마약 단속 상황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중 미미는 ‘대마초’를 실제로 만져보고 예상을 뛰어넘는 강렬한 향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촬영 도중 실제로 발생한 마약 밀반입 의심사례에 일순간 현장이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다.
이에 어디서도 접할 수 없던 마약 밀반입의 실태를 봉인 해제할 ‘관계자 외 출입금지’ 인천 국제공항편에 관심이 집중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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