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주일 맥주 두잔이 적정 음주…사실상 ‘금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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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보건 당국이 일주일 맥주 두 잔이 적정 음주 기준이라고 권고했다.
18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캐나다 약물사용·중독센터(CCSA)는 이날 술자리에서의 적정 알코올 섭취량은 5도짜리 맥주 355mL 한 잔, 12도짜리 와인 148mL 한 잔, 40도짜리 독주 한 잔이라고 제시했다.
가디언은 CCSA 권고에 대해 현지에서 회의적인 반응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BBC방송은 CCSA의 권고가 애주가에게 불쾌한 불시 경고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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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보건 당국이 일주일 맥주 두 잔이 적정 음주 기준이라고 권고했다.
18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캐나다 약물사용·중독센터(CCSA)는 이날 술자리에서의 적정 알코올 섭취량은 5도짜리 맥주 355mL 한 잔, 12도짜리 와인 148mL 한 잔, 40도짜리 독주 한 잔이라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술자리가 일주일에 두 번 이하가 되면 건강을 해칠 위험이 낮은 것으로 간주된다고 전했다. 또 임신했거나 임신하려는 경우는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알코올은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2011년 권고와 비교하면 음주 횟수가 대폭 줄었다. 당시 CCSA는 남성의 경우 주 15회, 여성은 10회 이내를 제시한 바 있다.
가디언은 CCSA 권고에 대해 현지에서 회의적인 반응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성인 중 80%가량은 음주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BBC방송은 CCSA의 권고가 애주가에게 불쾌한 불시 경고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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