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절기 ‘대한’, 부산 낮부터 찬 바람…설 연휴, 강력 한파 예상

[KBS 부산] 내일은 겨울의 마지막 절기 대한입니다.

출근길 기온 살펴보면, 3도 선으로 시작하며 오늘 아침보다는 한층 온화하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겠고요.

체감 기온을 점차 떨어트리겠습니다.

곳곳으로는 돌풍이 예상돼, 시설물 대비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밤 사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 지방과 내륙 곳곳에서는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도로에 살얼음이 생길수가 있어 귀성길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레부터 나흘간의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우선 연휴 첫날은, 아침 기온 영하 4도로 시작하며 전날 아침보다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요.

이후 연휴 막바지에는 강력 한파가 찾아옵니다.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곤두박질칠 것으로 보이고요.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대부분 지역이 0도에서 1도 안팎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울산 5도, 양산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연휴가 끝나도 아침 기온 기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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