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절기 ‘대한’, 광주·전남 곳곳 눈…오전까지 황사 영향

KBS 지역국 2023. 1.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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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내일은 큰 추위라는 뜻을 가진 절기, 대한인데요,

추위와 함께 곳곳에 눈이 날리겠습니다.

하루 일찍 귀성길에 오르는 분들이라면 교통안전에 더욱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찬바람이 불기 전까지는 황사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어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오늘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까지 치솟았는데요,

내일 오전까지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주말부터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 눈비 소식이 잦은데요,

우선 설 당일인 일요일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요,

화요일부터는 강력 한파와 함께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이 유입되면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오후부터 맑아지겠고요,

아침 기온 광주와 장성 0도로 오늘보다 1도~7도가량 높게 시작하겠고요,

낮부터 찬바람이 불어 낮 기온은 3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여수와 고흥의 낮 최고 기온 5도로 오늘보다 1도~5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3도, 신안 4도, 완도 5도로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와 함께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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