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모교기부' 해도 학교생활 쉽지 않네..만학도의 길

김수형 2023. 1.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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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만학도로 후배들과 가까워지고 싶은 깨알 소망을 전했다.

19일 구혜선이 "학우들에게 디엠이 많이 와서 글을 올려요. 에타(에브리타임)에 제가 직접 남긴 글이 맞아요. ㅎ__ㅎ"라며 자신이 직접 남긴 글을 캡쳐했다.

해당 글은 구혜선이 올해 졸업학기 지만 학점이 모자라 초과학기가 됐다면서 후배들에게 '학교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요'라며 유쾌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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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배우 구혜선이 만학도로 후배들과 가까워지고 싶은 깨알 소망을 전했다. 

19일 구혜선이 "학우들에게 디엠이 많이 와서 글을 올려요. 에타(에브리타임)에 제가 직접 남긴 글이 맞아요. ㅎ__ㅎ"라며 자신이 직접 남긴 글을 캡쳐했다. 

해당 글은 구혜선이 올해 졸업학기 지만 학점이 모자라 초과학기가 됐다면서 후배들에게 '학교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요'라며 유쾌하게 전했다.  글에서도 그는 "개학하면 날잡아서 밥약하쟈요!"라며 밥먹는 약속도 하자며 후배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쇼트쇼츠 국제 단편영화제’에서 자신이 연출한 단편 영화 ‘다크 옐로우’로 아시아 경쟁 부문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 재학중인 그는 해당 상금을 학교에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성균관대학교 내 후배 사랑 학식 지원 기금인 ‘선배가 쏜다’ 캠페인을 통해 사용될 예정이라 밝히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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