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생존' 박윤재에 깜짝 "진짜 오빠야?"[별별TV]

이상은 기자 2023. 1. 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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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죽은 줄 알았던 박윤재의 등장에 놀랐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의식 불명에서 깨어난 윤산들(박윤재 분)이 은서연(박하나 분)을 찾아 간 모습이 담겼다.

은서연은 "어떤 모습이라도 괜찮았어. 오빠가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했어"라며 눈물 흘렸고, 윤산들은 "두 번 다시 너를 떠나지 않을 게 평생 네 곁에 있을 게"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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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죽은 줄 알았던 박윤재의 등장에 놀랐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의식 불명에서 깨어난 윤산들(박윤재 분)이 은서연(박하나 분)을 찾아 간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산들을 발견한 은서연은 "정말 오빠구나 어떻게 된 거야. 어떻게 이렇게"라며 놀랐다. 윤산들은 "여기서는 사람들 눈에 띌지도 몰라"라며 황급히 자리를 옮겼다.

윤산들의 집으로 자리를 옮긴 은서연은 "정말 산들 오빠 맞는 거지?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이렇게 살아있었으면서. 오빠를 잃고 난 살아도 사는 게 아니었어. 세상 전부를 잃었다고"라며 슬퍼했다.

윤산들은 "얼마 전까지 의식 불명 상태였어. 사고가 있던 날 바다(오승아 분)가 날 수술실에서 빼돌린 거야. 깨어났을 때 이미 난 죽은 사람이 되어있었고"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은서연은 "강바다 어떻게 그런 짓을 어떡해"라며 분노했다. 윤산들은 "의식을 찾고도 연락조차 쉽지 않았어. 어렵게 간호사를 설득해서 순영이 누나한테 전화했어. 걷지도 못하는 모습으로 네 앞에 나타나고 싶지 않았어. 안 그래도 힘든 너한테 병간호까지 시킬 수는 없잖아"라고 말했다.

은서연은 "어떤 모습이라도 괜찮았어. 오빠가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했어"라며 눈물 흘렸고, 윤산들은 "두 번 다시 너를 떠나지 않을 게 평생 네 곁에 있을 게"라고 약속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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