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청년SW아카데미 찾은 고용부 차관 "더 많은 기업 동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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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이 19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9기 입학식에 참석해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하도록 해 청년들이 직무를 탐색하고 현장에서 본인의 기량을 발휘해보는 일경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SAFY는 1년간 코딩 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실무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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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이 19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9기 입학식에 참석해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하도록 해 청년들이 직무를 탐색하고 현장에서 본인의 기량을 발휘해보는 일경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SAFY는 1년간 코딩 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실무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입학한 1150명의 9기 교육생은 서울, 광주, 대전, 구미, 부산·울산·경남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역량을 쌓을 계획이다.
고용부는 2018년부터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SSAFY 운영과정에서 필요한 모집 홍보, 취업서비스 제공, 훈련비 일부 등을 지원하고 있다.
권 차관은 "SSAFY라는 기회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우리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드는 개발자로서 성장하길 바란다"며 "사는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원하는 꿈을 꾸고,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해 SSAFY와 같은 프로그램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청년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운영비를 일부 지원한다. 현재 프로그램 공모 심사 중이다. 또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으로 2만명 이상의 청년에게 기업탐방형, 프로젝트형, 인턴십형 등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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