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팅에 무한 구애 토트넘, 에버턴에는 이성적인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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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겨울 이적 시장 선수 영입 정리에 열중하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스포르팅CP의 측면 수비수 페드로 포로를 영입하려고 한다. 바이아웃 조항이 있지만, 이를 충족하는 조건을 내세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스포르팅에 3천만 파운드(458억 원)의 이적료에 추가 옵션으로 3천9백만 파운드(595억 원)의 바이아웃을 충족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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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겨울 이적 시장 선수 영입 정리에 열중하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스포르팅CP의 측면 수비수 페드로 포로를 영입하려고 한다. 바이아웃 조항이 있지만, 이를 충족하는 조건을 내세운다'라고 전했다.
포로는 수비 보강이 필요한 토트넘에 적격이라는 평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포로를 높게 평가하며 이적 시장의 문이 닫히기 전에 제발 영입하기를 바라고 있다.
토트넘은 스포르팅에 3천만 파운드(458억 원)의 이적료에 추가 옵션으로 3천9백만 파운드(595억 원)의 바이아웃을 충족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스포르팅이 계속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하고 있다. 토트넘은 바이아웃 조항을 충족하는 금액을 계속 제시함과 동시에 다른 조건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로가 온다면 멧 도허티와 에메르송 로얄 중 한 명을 떠나 보내야 한다. 도허티가 좀 더 유력하다는 소식이다.
후벤 아모림 감독은 "(포로에 대한) 공식적인 이적 제안은 아직 없다. 그는 정말 뛰어난 선수다. 바이아웃 조항을 총족하는 금액이 아니면 이적은 어렵다고 본다"라며 제값에 팔고 싶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자금 확보를 위해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를 에버턴으로 넘기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한다. 모우라는 올여름이면 자유계약선수가 되지만, 토트넘은 그냥 보내기는 싫다는 입장이다.
모우라는 지난 8월 종아리 부상으로 좋지 않은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강등권으로 떨어진 에버턴이라면 모우라를 즉시 전력감이라 판단해 영입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토트넘은 모우라 측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해 사실상 그를 전력 외로 분류했다. 모국 브라질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에버턴 영입 제안은 '최소한의 도리'라는 것이 토트넘의 판단이다. 에버턴이 비야레알의 아르노 단주마에게 단기 임대를 제안한 상태라 모우라의 영입 여부는 안갯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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