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 '긴급회항'…'버드 스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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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긴급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19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5분 김포공항을 이륙,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881 항공편은 이륙 후 20~30분 후 광주 상공에서 김포공항으로 항공기를 돌렸다.
이 항공기는 오후 7시5분쯤 김포공항에 다시 착륙했다.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객 288명이 동일 기종의 다른 항공기로 갈아 타고 오후 7시50분쯤 다시 제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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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288명 탑승…동일 기종 항공기로 갈아타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긴급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19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5분 김포공항을 이륙,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881 항공편은 이륙 후 20~30분 후 광주 상공에서 김포공항으로 항공기를 돌렸다.
이 항공기는 오후 7시5분쯤 김포공항에 다시 착륙했다.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객 288명이 동일 기종의 다른 항공기로 갈아 타고 오후 7시50분쯤 다시 제주로 출발했다.
해당 항공기는 엔진에 조류가 빨려들어가는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 조류 충돌)'로 회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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