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고속도로 눈사태로 많은 차량 눈 속 갇혀…최소 8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베트의 한 고속도로 터널 밖에서 지난 17일 저녁 눈사태로 차량들이 갇히면서 최소 8명이 사망했다.
17일 저녁 티베트 남서부의 닝치와 외곽 메독현을 잇는 터널 출구에서 눈과 얼음이 무너져 내려 많은 차량들이 전복되고, 눈 속에 묻혔다.
닝치는 2018년 개통된 고속도로를 따라 지역 수도 라사로부터 차로 약 5시간 거리에 있는 고도 3040m 지점에 위치해 있다.
겨울 야간 기온은 일상적으로 영하 훨씬 밑으로 떨어지며 눈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구조 작업 진행 중…얼마나 많은 사람들 실종됐는지 불확실
[베이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티베트의 한 고속도로 터널 밖에서 지난 17일 저녁 눈사태로 차량들이 갇히면서 최소 8명이 사망했다.
17일 저녁 티베트 남서부의 닝치와 외곽 메독현을 잇는 터널 출구에서 눈과 얼음이 무너져 내려 많은 차량들이 전복되고, 눈 속에 묻혔다.
당국은 18일 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종됐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수색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총 131명의 구조대원과 긴급 차량 28대가 사고 현장에 투입됐고, 중앙정부 재난관리부도 지원팀을 파견했다.
닝치는 2018년 개통된 고속도로를 따라 지역 수도 라사로부터 차로 약 5시간 거리에 있는 고도 3040m 지점에 위치해 있다. 겨울 야간 기온은 일상적으로 영하 훨씬 밑으로 떨어지며 눈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