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운임 도입에 화주들 “운임위 화주 숫자 부족해 협상력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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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안전운임제를 3년 일몰 기간의 표준운임제로 바꾸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화주들은 운임위원회에서 화주 숫자가 적어 협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화주들은 또 표준운임제가 3년 일몰로 도입을 추진하는 안에 대해서도 "일몰을 결정하는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3년 뒤에 다시 한번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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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안전운임제를 3년 일몰 기간의 표준운임제로 바꾸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화주들은 운임위원회에서 화주 숫자가 적어 협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가 개최한 간담회에서 화주들은 “운임위원회 구성에서 운송 서비스 공급자와 수요자 수를 동일하게 맞춰달라는 요구는 반영됐지만. 차주와 운송사의 대표 숫자가 더 많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화주들은 또 표준운임제가 3년 일몰로 도입을 추진하는 안에 대해서도 “일몰을 결정하는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3년 뒤에 다시 한번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화주들은 “컨테이너 화물 운송 요금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며 “일시적으로 표준운임제를 도입한다 하더라도 강제가 아닌 업계가 자율적으로 참고하는 가이드라인 방식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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