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도 쉬지 못하는 중소기업 찾은 한덕수 "이분들이 애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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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수출 중소기업 '동아정밀공업'을 찾아 "애국자가 따로 있나.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실히 일하시는 분들이 우리 경제의 기둥이자 주역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설립된 지 41년 된 '동아정밀공업'은 플라스틱 용기 금형 기술을 최초로 국산화해 전 세계 46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탄탄한 중소기업이다"며 "방금 만들어져 뜨끈하고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페트병들이 자동화 장비를 통해 굉음과 함께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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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수출 중소기업 '동아정밀공업'을 찾아 "애국자가 따로 있나.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실히 일하시는 분들이 우리 경제의 기둥이자 주역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출을 위해 설 명절에도 쉬지 않고 공장을 가동한다는 곳이 있어 다녀왔다"며 이같이 적었다.
한 총리는 "설립된 지 41년 된 '동아정밀공업'은 플라스틱 용기 금형 기술을 최초로 국산화해 전 세계 46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탄탄한 중소기업이다"며 "방금 만들어져 뜨끈하고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페트병들이 자동화 장비를 통해 굉음과 함께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외 계약의 선적 기일을 맞추려고 직원들도 눈코 뜰 새 없이 일하고 계셨다"며 "금형 산업은 정밀한 기술력이 오랜 시간 축적되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뿌리산업 중 하나다. 뿌리산업이 튼튼하게 버텨줘야 우리 경제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이런 금형 산업에 한평생을 몸 바쳐오신 열정 가득한 김홍렬 회장님께서 재정과 인력 문제로 사업하기 너무 어렵다고 호소하시니 마음이 참 무거워진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회장님께 정부가 도울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겠다 약속드리고, 우리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묵묵히 산업 현장을 지키는 모든 근로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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