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상' 영탁 "안동 촌놈 서울 상경 19년, 포기하지 않고 버텨" [2023 서울가요대상]
2023. 1. 19. 19:35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영탁이 '트로트상'을 수상했다.
19일 오후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일중, 그룹 샤이니 민호, 러블리즈 이미주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트로트상'을 수상한 영탁은 "우선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 주신 '서울가요대상'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많은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안동 촌놈인데 서울 올라온 지 한 19년 정도 됐다. 무작정 음악 한다고 올라와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는데 주변에서 정말 사람 냄새나는 실력 있는 선배님들, 동료분들이 있어서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늘 말씀드리지만 곁에서 응원 주시는 가족, 내 사람들, 많은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웃는 일만 가득하시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