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 TAN "데뷔 첫 수상 영광" 케플러, 라필루스 '뉴웨이브스타상'[제32회 서울가요대상]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지난 한해 눈부신 성장을 일구며 신예 돌풍을 이끌었던 그룹 케플러, TAN, 라필루스가 뉴웨이브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들 3팀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스포츠서울 주최·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주관)에서 뉴웨이브스타상을 수상했다.

케플러, TAN, 라필루스는 모두 2022년 데뷔한 샛별들이다.

라필루스는 “참석도 영광인데 상까지 받아 영광이다. 우리 사랑해주는 라필스 분들 너무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는 라필루스 되겠다”라고 말했다.

TAN은 “저희가 데뷔 후 첫 상이다. 굉장히 뜻깊고 영광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소다 팬 여러분들 너무 감사하다. 항상 언제나 함께하자”라며 인사했다.

케플러는 “2023년 처음으로 참여한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 항상 지켜주는 케플리안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깜찍한 인사로 마무리했다.

엠넷 ‘걸스플래닛 999’를 통해 결성된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한중일 다국적 9인조 걸그룹으로 ‘와다다’(WA DA DA) ‘위 프레시’(We Fresh) 등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최근 미국 그래미가 선정한 2023년 주목해야할 K팝 신인 걸그룹에 꼽히기도 했다.

TAN(창선, 주안, 재준, 성혁, 현엽, 태훈, 지성)은 MBC ‘극한데뷔 야생돌’을 통해 결성된 7인조 보이그룹으로 ‘두두두’(Du Du DU)‘쇼크’(Shock),‘뷰티풀 라이’(Beautiful LIE)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라필루스(샨티, 샤나, 유에, 베시, 서원, 하은)는 6인조 걸그룹으로 ‘힛 야!’(HIT YA!) ‘그라타타’(GRATATA) 등을 선보였다. 걸크러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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