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민 12골·9도움…광주도시공사, 핸드볼리그 4승째

김동찬 2023. 1. 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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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가 혼자 12골, 9도움으로 맹활약한 강경민을 앞세워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공동 1위 자리를 지켰다.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광주도시공사는 19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33-23으로 크게 이겼다.

강경민은 12골, 9도움을 기록했고 서아루도 7골을 터뜨렸다.

강경민은 이번 시즌 5경기에서 54골을 넣어 득점 2위인 알리나(부산시설공단)의 41골과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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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천시청을 상대로 슛을 시도하는 광주도시공사 강경민.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광주도시공사가 혼자 12골, 9도움으로 맹활약한 강경민을 앞세워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공동 1위 자리를 지켰다.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광주도시공사는 19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33-23으로 크게 이겼다.

강경민은 12골, 9도움을 기록했고 서아루도 7골을 터뜨렸다.

강경민은 이번 시즌 5경기에서 54골을 넣어 득점 2위인 알리나(부산시설공단)의 41골과 격차를 벌렸다. 다만 알리나는 한 경기가 적은 4경기만 치렀다.

4승 1무가 된 광주도시공사는 삼척시청과 함께 나란히 공동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삼척시청이 대구시청을 역시 35-25, 10골 차로 완파하고 선두를 지켰다.

삼척시청은 김보은이 8골을 넣었고, 신인 김민서도 6골에 5도움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 19일 전적 >

▲ 여자부

광주도시공사(4승 1무) 33(17-15 16-8)23 인천시청(1승 4패)

삼척시청(4승 1무) 35(19-11 16-14)25 대구시청(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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