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색깡패 멜로망스, 초대박 '사랑인가봐'로 OST상 수상 [제32회 서울가요대상]

박효실 2023. 1. 19.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달달한 멜로디 제조기 멜로망스가 OST상 주인공이 됐다.

멜로망스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스포츠서울 주최·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주관)에서 OST상을 수상했다.

멜로망스는 지난해 4월 SBS 월화극 '사내맞선' OST '사랑인가봐'로 신드롬을 일으킨데 이어 5월 tvN 주말극 '우리들의 블루스' OST '해피 송(Happy song)'으로 연속 히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멜로망스가 19일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무대에 올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달달한 멜로디 제조기 멜로망스가 OST상 주인공이 됐다.

멜로망스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스포츠서울 주최·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주관)에서 OST상을 수상했다.

멜로망스는 지난해 4월 SBS 월화극 ‘사내맞선’ OST ‘사랑인가봐’로 신드롬을 일으킨데 이어 5월 tvN 주말극 ‘우리들의 블루스’ OST ‘해피 송(Happy song)’으로 연속 히트했다.

멜로망스는 보컬 김민석, 피아노 정동환으로 이뤄진 팀으로 특유의 감성 저격 곡들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김민석은 “지난해 전역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상을 받게 됐다. 감사하다. 더 열심히 살겠다”라고 말했다.

멜로망스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사랑인가봐’는 ‘사내맞선’의 하태커플 신하리(김세정 분), 강태무(안효섭 분)의 러브테마로 사용되며 드라마의 인기에 힙입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2~4월 방송된 12부작 ‘사내맞선’은 웹툰 원작의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11.6%(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으며, OTT 플랫폼 넷플릭스로도 공개되며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배우 이병헌, 신민아, 김우빈, 한지민, 고두심, 김혜자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던 노희경 작가의 ‘우리들의 블루스’는 최고 시청률 14.6%를 기록한 옴니버스형 드라마로 총 10곡의 OST가 고루 사랑 받았다.

특히 ‘해피송’은 어쿠스틱 기타와 드럼을 중심으로 하모니카, 피아노, 콘트라 베이스 등이 어우러져 해피 바이러스를 퐁퐁 퍼뜨리는 곡으로 인기를 모았다.

gag11@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