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안녕 30일 실내마스크 해제 유력

강민호 기자(minhokang@mk.co.kr) 2023. 1. 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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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으로 오는 30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부터 의무가 해제되면 2020년 10월부터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도입된 지 27개월 만이다.

19일 보건·방역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설 연휴가 지난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30일 착용 권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30일 해제를 부인하지 않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이후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지난해 5월 2일과 9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완전히 해제한 바 있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정 시점을 두고 이달 30일과 2월 1일 중에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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