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트로트상 영예 “서울 상경 19년, 포기하지 않고 버텨”[2023 서울가요대상]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영탁이 트로트상을 수상했다.

1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는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이 진행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탁은 트로트상의 주인공이 됐다. 영탁은 “우선 귀한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서울가요대상과 많은 팬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제가 안동 촌놈인데 서울 올라온 지 19년 정도 됐더라. 무작정 음악한다고 올라와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는데, 주변에서 사람 냄새나는 실력 있는 선배, 동료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 말씀 드리지만 곁에서 응원해주시는 가족, 내 사람들, 많은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웃는 일만 가득 하시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유용주 yongju@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