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시즌 개막전 '티오프'… 대니엘 강 '타이틀 방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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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가 2023시즌을 시작한다.
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오는 20일(한국시각)부터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최근 2년 동안 LPGA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L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 중인 대니엘 강은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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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가 2023시즌을 시작한다.
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오는 20일(한국시각)부터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최근 2년 동안 LPGA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출전 선수도 29명으로 적다.
대회는 두 가지 경기 방식으로 치러진다. 29명이 참가하는 프로 부문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유명인사가 출전하는 셀럽 부문은 스코어에 따라 별도의 점수를 부여해 합산하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린다.
L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 중인 대니엘 강은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이 대회에서 아무도 이루지 못했던 2연패에 도전한다. 대니엘 강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브룩 헨더슨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후 척추 종양 치료에 전념하다가 지난해 8월 CP 위민스 오픈을 통해 복귀했다. 9월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 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도 우승후보다. 코다는 지난해 혈전증으로 시즌 중 절반을 쉬었다. 하지만 11월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 2021년 이 코스에서 치러진 게인브리지 LPGA에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코다는 한화큐셀에서 올해부터 나이키 후원을 받는다. 클럽도 테일러메이드로 바꿨다. 이번 대회에서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도 관심사다.
이번 대회에 출전 자격이 있는 한국 선수 지은희, 전인지, 고진영, 박인비, 김효주는 모두 불참을 결정했다. 이 대회에 한국 선수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아따야 티띠꾼 등 톱랭커들도 결장한다.
유명인사 부문에는 골프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과 미국프로농구(NBA) 빈스 카터 미국프로야구(MLB) 로저 클레먼스 등이 출전한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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