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지영, 올해도 유기견 봉사활동…기부금 1700만원 전달

김주희 기자 2023. 1. 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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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지영(37)이 19일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구단에 따르면 이지영은 이날 지인들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 '아지네 마을'을 방문해 사료 배급, 견사 청소, 산책 봉사 등 유기견 돌봄 활동을 했다.

이지영은 "2019년 시작한 유기견 봉사활동이 4년째 접어들었다. 이번 행사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자선카페에 방문해 주시고 애장품 경매에 참여해 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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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반려견은 입양하시길"

키움 히어로즈 이지영(윗줄 오른쪽 두 번째)이 지인들과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키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이지영(37)이 19일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구단에 따르면 이지영은 이날 지인들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 '아지네 마을'을 방문해 사료 배급, 견사 청소, 산책 봉사 등 유기견 돌봄 활동을 했다.

또한 지난달 동료선수들과 연 일일 자선카페에서 애장품 경매로 마련한 기부금 1700만원과 사료, 동물의약품, 영양제 등 10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지영은 "2019년 시작한 유기견 봉사활동이 4년째 접어들었다. 이번 행사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자선카페에 방문해 주시고 애장품 경매에 참여해 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유기견 보호소가 그렇듯 '아지네 마을' 역시 여러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많은 분들의 손길이 필요할 때"라며 "반려견을 키우실 분들은 꼭 입양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지네 마을'은 2015년부터 200여 마리의 오갈 데 없는 강아지를 돌보고 있는 안락사 없는 유기견 보호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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