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총장 “북 기습도발, 강력하게 응징해야”…서북도서 점검

김희용 2023. 1. 1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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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해군 참모총장이 백령도와 소청도, 해병대사령부를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해군이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19일) 제6해병여단 지휘통제실에서 최근 적 군사 동향과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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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해군 참모총장이 백령도와 소청도, 해병대사령부를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해군이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19일) 제6해병여단 지휘통제실에서 최근 적 군사 동향과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이 총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은 앞으로도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면서 다양한 대칭·비대칭 수단을 동원해 지속적인 도발에 나설 것”이라며 “우리가 대응하기 어려운 지점을 노려 그들이 원하는 시기와 방법으로 기습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서북도서는 서해 최북단 전초기지로 적에게 비수와도 같은 요충지”라며 “어떠한 기습도발에도 단호하고도 강경하게 응징 보복할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하고 결전의 의지를 고취해 서북도서를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군 제공]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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