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총장 “북 기습도발, 강력하게 응징해야”…서북도서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종호 해군 참모총장이 백령도와 소청도, 해병대사령부를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해군이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19일) 제6해병여단 지휘통제실에서 최근 적 군사 동향과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종호 해군 참모총장이 백령도와 소청도, 해병대사령부를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해군이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19일) 제6해병여단 지휘통제실에서 최근 적 군사 동향과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이 총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은 앞으로도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면서 다양한 대칭·비대칭 수단을 동원해 지속적인 도발에 나설 것”이라며 “우리가 대응하기 어려운 지점을 노려 그들이 원하는 시기와 방법으로 기습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서북도서는 서해 최북단 전초기지로 적에게 비수와도 같은 요충지”라며 “어떠한 기습도발에도 단호하고도 강경하게 응징 보복할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하고 결전의 의지를 고취해 서북도서를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설 연휴 ‘최강 한파’ 온다…설날 전국 대부분 눈·비
- 비닐로 번호판 가린 뒤 ‘방화’…친부 살해 혐의 구속
- 한-이란, 대사 맞초치…외교부 “尹 발언, 국제 관계와 무관”
- 한류·남한식 말투에 위기감?…“평양문화어보호법 제정”
- 복잡한 설 차례상?…“음식 9개면 충분합니다”
- [기후K] 최초공개! ‘습지 소멸 지도’…2100년 ‘10개 중 8개’ 소멸
- 대통령 연하장에 실린 ‘할머니 글씨체’
- 태풍에 꺼졌던 용광로 재가동…135일 만에 포항제철 작업 재개
- ‘성폭행 추락사’ 인하대 남학생에 징역 20년
- 해외여행길 열려도…겨울 전지훈련 ‘제주로, 제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