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교통량 2022년比 24% 늘어날 듯

정지혜 2023. 1. 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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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번째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교통량이 지난해 대비 24%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교통 혼잡 해소 등에 중점을 둔 특별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19일 이번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519만대의 교통량이 발생해 지난해(419만대)보다 100만대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찰은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커질 것에 대비해 연휴 기간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교통안전 및 소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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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하루 평균 519만대 예측
고속도로 안전순찰 등도 강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번째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교통량이 지난해 대비 24%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교통 혼잡 해소 등에 중점을 둔 특별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한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19일 이번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519만대의 교통량이 발생해 지난해(419만대)보다 100만대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지난 5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에는 교통사고가 평소 대비 22.8%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커질 것에 대비해 연휴 기간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교통안전 및 소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고속도로순찰대 및 도로공사가 합동으로 고속도로 사고 다발지점 28곳의 안전순찰을 강화한다. 암행순찰자 42대와 드론 10대 등을 활용한 단속에도 나선다. 고속도로 대형사고를 유발하는 과속·난폭운전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최근 발생한 고속도로 방음 터널 내 화재사고와 관련해서는 위험성이 큰 터널 459곳을 대상으로 진입 차단시설 등을 사전 점검한다.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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