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손대자 사람 바글바글…"벌써 1만명" 되살아난 예산시장

방윤영 기자 2023. 1. 19. 1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충남 예산군과 함께 진행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예산시장에 방문객 1만명이 찾는 등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 9일 백 대표가 창업한 점포 5곳이 예산시장 내에 문을 연 이후 일주일 만에 방문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예산이 고향인 백 대표가 과거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예산시장을 되살려보자는 제안에서 시작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모델링된 예산시장의 모습/사진=백종원 유튜브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충남 예산군과 함께 진행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예산시장에 방문객 1만명이 찾는 등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 9일 백 대표가 창업한 점포 5곳이 예산시장 내에 문을 연 이후 일주일 만에 방문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예산이 고향인 백 대표가 과거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예산시장을 되살려보자는 제안에서 시작됐다. 현재 예산시장 내 점포 공실률은 50%가 넘는다.

프로젝트 이후 시장 내에 점포 5곳이 새로 생겼다. 창업 점포는 △금오바베큐(닭바베큐) △신광정육점(부속고기) △선봉국수(파기름국수, 잔치국수) △시장닭볶음(꽈리고추 닭볶음탕) △불판빌려주는집(상차림, 쌈채소) 등이다.

백 대표는 전통시장의 기존 골격을 살리면서 깔끔한 디자인을 추가하고, 시장 내에는 '힙'한 느낌의 먹거리들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예산시장을 리모델링했다. 디자인, 공사, 메뉴 개발 등은 모두 백 대표가 직접 지휘했다. 비용은 모두 더본코리아에서 부담했다.

리모델링된 예산시장은 올들어 대중에 선을 보이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관광객들이 몰리며 예산군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