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협, 탈북민·독거 어르신에 설 명절 사랑의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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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은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지역 탈북민들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선물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소속단체인 남북행복가족봉사단원들과 함께 탈북민 차상위 계층과 일상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쌀국수 세트와 주방세제, 기능성화장품 등을 전달하고 생활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면서 위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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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은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지역 탈북민들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선물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소속단체인 남북행복가족봉사단원들과 함께 탈북민 차상위 계층과 일상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쌀국수 세트와 주방세제, 기능성화장품 등을 전달하고 생활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면서 위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물을 전달받은 한 탈북민은 "매해 설 명절을 잊지 않고 찾아주는 미사협과 후원자분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보다 더 어려운 소중한 이웃들을 찾아 받은 은혜에 봉사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미사협 이영철대표는 “탈북민 가족들은 고향을 떠나 아픈 상처가 있지만 한국사회에서 새로운 구성원으로 살아가며 현실에 대한 감사와 주변 분들의 기대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사협은 탈북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2018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서 탈북민은 물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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