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설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동참

부산세관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서구사회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명절 음식과 성금 등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본부세관 제공

부산본부세관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고석진 부산세관장은 지난 17일 못골골목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환담을 가진 후 온누리 상품권으로 떡, 과일 등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또 부산세관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유앤미지역아동센터, 19일에는 중구자원봉사센터, 미애원, 성모마을을 각각 찾아 명절 음식과 성금,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고 세관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침체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부산본부세관은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