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 출발 알린 은희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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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영입된 선수들, 새 외국선수와 함께 반등을 꿈꾸는 삼성이 KT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날 경기에선 새 외국선수 다랄 윌리스와 앤서니 모스가 KBL 데뷔 경기를 치르게 된다.
Q. 새 외국선수들은 어떤가?확실히 활발하다.
새 선수를 영입하고 외국선수가 들어오면서 트랜지션 오펜스에 더 집중하는 쪽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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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은 19일 잠실체육관에서 수원 KT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삼성은 10승 21패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8연패에 빠져있는 삼성. 저조한 득점력과 더불어 해결사 역할을 해줄 선수가 부족한 점이 그 이유다. 이날 경기에선 새 외국선수 다랄 윌리스와 앤서니 모스가 KBL 데뷔 경기를 치르게 된다. 시즌 중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삼성이 홈에서 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서울 삼성 은희석 감독
Q. 새 외국선수들은 어떤가?
확실히 활발하다. 프레임이 얇은 거 같은데 그에 반해 순간적인 동작이나 스피드가 있다. 경기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거 같다.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다. 연습경기를 해본 적이 없지만 기대하는 중이다. 영상에선 인사이드에서 하는 부분도 있었다. 시간을 배분하는 건 아니고 상황에 따라서 투입할 거다.
Q. 트레이드로 들어온 최승욱과 김무성은 바로 기용할 것인가?
최승욱 선수 같은 경우는 바로 준비를 시켰고 김무성 선수는 아무래도 공백기가 있었기에 적응이 필요하다. 성실하게 훈련을 다 수행했고 트랜지션 오펜스도 잘 수행해주고 있어서 조만간 투입할 생각이다. 많은 시간은 아니더라도 소금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느냐에 따라 출전시간을 조절해야겠다.
Q.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어떤 부분을 강조했나?
선수 구성이 약하기에 팀 정비 차원에서 팀의 응집력과 개혁을 바랐던 거고 1, 2 옵션 선수들이 빠지면서 여름 내내 준비했던 트랜지션 오펜스가 무너졌다. 그게 끊기다 보니까 득점이 특정한 선수에게 치중됐다. 새 선수를 영입하고 외국선수가 들어오면서 트랜지션 오펜스에 더 집중하는 쪽으로 준비했다.
Q. 오늘 경기에서 주문한 부분은?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기 때문에 즐겁게 경기에 나서자고 했다. 시즌 첫 경기라고 생각하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즐겁게 해보자며 심적인 부담을 줄여주고자 했다. 상대가 새 외국선수가 들어오면서 짜임새가 생겼고 하윤기 선수가 자기 역할을 정확히 찾아내고 있다. 그걸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제어하느냐가 관건일 거 같다. 하윤기 매치는 이원석 선수인데 윤기에 대한 부담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베스트5
삼성: 윌리스, 이동엽, 김시래, 이원석, 김진영
KT: 하윤기, 한희원, 정성우, 양홍석, 존스
#사진_점프볼DB(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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