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축구 경기장 밖에서 압사 사고…1명 사망·60여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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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컵 결승전이 예정된 이라크의 축구 경기장 밖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부상했다고 CNN과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오후 7시에 시작되는 이라크와 오만의 아라비안 걸프컵 결승전을 앞두고 새벽부터 이라크 남부 주요 도시 바스라 국제경기장 밖에 수천 명의 팬들이 입장권이 없는 상태로 모여들었다.
이라크에서 걸프컵이 개최되는 것은 1979년 수도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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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걸프컵 결승전이 예정된 이라크의 축구 경기장 밖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부상했다고 CNN과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오후 7시에 시작되는 이라크와 오만의 아라비안 걸프컵 결승전을 앞두고 새벽부터 이라크 남부 주요 도시 바스라 국제경기장 밖에 수천 명의 팬들이 입장권이 없는 상태로 모여들었다.
현지 의료진은 "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라크에서 걸프컵이 개최되는 것은 1979년 수도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후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오만,아랍에미리트,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예멘 등이 참가한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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