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재명 소환 기싸움…"조사할 생각…조율 안돼"

장효인 2023. 1. 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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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일단 이 대표가 출석하겠다고 한 28일에 조사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다만 이 대표 측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출석 날짜와 시간을 밝혔다면서, 수사팀과는 협의된 바 없으며 변호인을 통해 계속 협의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조사 범위와 내용이 상당한 점을 고려해 2차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면서 최종 조율이 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검찰은 27일과 30일 중 출석할 것과 조사에 이틀이 걸릴 수 있다고 통보했지만, 이 대표 측은 평일에는 일해야 한다면서 토요일인 28일 나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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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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