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19일 뉴스워치

■ 검 '文정권 블랙리스트' 前장관 등 5명 기소

산하 공공기관장들에게 사퇴를 강요했다는 이른바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전직 장관들이 잇따라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백운규, 조명균, 유영민 전 장관 등 5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 외교부, 주한이란대사 초치…윤대통령 발언 설명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오늘 주한 이란 대사를 초치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거듭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대통령 발언이 한국과 이란 관계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 민주노총 "노조탄압·공안통치…7월 총파업"

민주노총은 국보법 위반 등으로 본부 사무실에 압수수색이 실시된 데 대해 오는 7월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양경수 위원장은 "노조 탄압에 무리한 색깔공세"라고 주장했습니다.

■ 노조에 3년간 1,686억 뜯겨…공사도 막아

전국 건설 현장의 불법행위가 2천 건이 넘고 피해 금액은 3년간 1,600억 원이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노조 전임비, 월례비 등 갖은 명목이었는데, 거부 시 공사가 멈춘 경우도 있었습니다.

■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자 징역 20년

인하대 캠퍼스 안에서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건물에서 떨어뜨려 숨지게 한 가해자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21살 남성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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