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의혹' 장관들 기소 [가상기자 뉴스픽]

가상기자 AI 리나가 선정한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이른바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았던 주요 피의자 5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오늘(19일)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영민 전 과학기술통신부 장관,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조현옥 전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 김봉준 전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등 5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산자부 산하 11개, 과기부 산하 7개, 통일부 산하 1개 공공기관의 기관장들로부터 정당한 사유 없이 사직서를 제출받고, 미리 내정한 사람들에게 부당한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임기가 남은 공공기관장을 물러나도록 압박했다는 '블랙리스트 의혹'이 나온 겁니다.

지난 2019년 당시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정부 때 임명된 공공기관장들이 강압에 의해 사퇴했다면서 관련자들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리나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