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김승기 캐롯 감독, “조나단 알렛지, 나쁘지 않다” … 김주성 DB 감독대행, “슛 자체를 줄여야 한다”
손동환 2023. 1. 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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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알렛지, 나쁘지 않다" (김승기 캐롯 감독)"슛 자체를 줄여야 한다" (김주성 DB 감독대행)고양 캐롯은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와 만난다.
김주성 DB 감독대행은 경기 전 "1주일 동안 준비를 했는데, (김)종규가 갑자기 빠졌다. 당황스러웠다.(웃음) 그래도 선수들이 LG전에서도 수비를 잘해줬다. 지금의 기본 틀을 밀고 나갈 생각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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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알렛지, 나쁘지 않다” (김승기 캐롯 감독)
“슛 자체를 줄여야 한다” (김주성 DB 감독대행)
고양 캐롯은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와 만난다.
캐롯은 2022~2023시즌 개막 직전 홍역을 앓았다. 가입비 15억 원 중 5억 원을 개막전 3일 전에야 냈다. 많은 사람들이 캐롯의 자금과 운영 방식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최근에는 선수단 월급까지 밀렸다. 모기업인 대우해양조선건설의 재정도 악화됐다.
캐롯 선수들도 불안함을 품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내색하지 않았다. 김승기 캐롯 감독을 필두로, 연습과 훈련에 매진했다. 성적이라는 현실에 집중했다.
또, 캐롯의 전력은 2021~2022시즌 같지 않다. 원투펀치인 이대성(190cm, G)과 이승현(197cm, F)이 각각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전주 KCC로 떠났기 때문이다. 특히,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를 책임졌던 이승현의 공백은 치명적이었다.
이정현(187cm, G)과 전성현(188cm, F)이 분전하고 있지만, 캐롯의 힘이 많이 떨어졌다. 시즌 첫 5연패에 빠졌다. 다행히 연승으로 전주 KCC(16승 15패)와 공동 5위. 최근에 사령탑을 교체한 DB와 만난다.
김승기 캐롯 감독은 경기 전 “조나단 알렛지가 합류한 지 얼마 안 됐다. 조금 더 있어야 한다. 그래도 나쁘지 않더라. 데이비드 사이먼 정도는 아니지만, 로슨이 조금은 쉴 수 있다”고 말했다.
그 후 “DB와의 전력 차이가 크다. 이기든 지든, 쉽지 않다. 또, 김주성 감독대행이 부임한 후, DB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농구 스타일도 약간은 달라졌다. 틀이 잡힌 느낌이다”고 이야기했다.
“슛 자체를 줄여야 한다” (김주성 DB 감독대행)
고양 캐롯은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와 만난다.
캐롯은 2022~2023시즌 개막 직전 홍역을 앓았다. 가입비 15억 원 중 5억 원을 개막전 3일 전에야 냈다. 많은 사람들이 캐롯의 자금과 운영 방식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최근에는 선수단 월급까지 밀렸다. 모기업인 대우해양조선건설의 재정도 악화됐다.
캐롯 선수들도 불안함을 품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내색하지 않았다. 김승기 캐롯 감독을 필두로, 연습과 훈련에 매진했다. 성적이라는 현실에 집중했다.
또, 캐롯의 전력은 2021~2022시즌 같지 않다. 원투펀치인 이대성(190cm, G)과 이승현(197cm, F)이 각각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전주 KCC로 떠났기 때문이다. 특히,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를 책임졌던 이승현의 공백은 치명적이었다.
이정현(187cm, G)과 전성현(188cm, F)이 분전하고 있지만, 캐롯의 힘이 많이 떨어졌다. 시즌 첫 5연패에 빠졌다. 다행히 연승으로 전주 KCC(16승 15패)와 공동 5위. 최근에 사령탑을 교체한 DB와 만난다.
김승기 캐롯 감독은 경기 전 “조나단 알렛지가 합류한 지 얼마 안 됐다. 조금 더 있어야 한다. 그래도 나쁘지 않더라. 데이비드 사이먼 정도는 아니지만, 로슨이 조금은 쉴 수 있다”고 말했다.
그 후 “DB와의 전력 차이가 크다. 이기든 지든, 쉽지 않다. 또, 김주성 감독대행이 부임한 후, DB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농구 스타일도 약간은 달라졌다. 틀이 잡힌 느낌이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DB는 김주성 감독대행을 필두로 분위기 반등을 노린다.
DB는 2021~2022시즌 종료 후 전력 변화와 마주했다. 팀의 에이스였던 허웅(185cm, G)이 FA 자격을 얻었고, 1옵션 외국 선수였던 얀테 메이튼(200cm, F) 또한 일본으로 진출했다.
그래서 DB는 두경민과 이선 알바노(185cm, G)를 데리고 왔다. 두 가드의 시너지 효과를 원했다. 또, 김종규(206cm, C)와 강상재(200cm, F)의 부담을 덜 포워드를 데리고 왔다. 활동량과 에너지 레벨, 신체 조건을 겸비한 최승욱(195cm, F)이었다.
하지만 DB는 불완전한 전력으로 2022~2023 시즌 개막전에 임했다. 두경민과 박찬희(190cm, G) 모두 코트에 나서지 못한 게 컸다. 이는 알바노의 부담으로 이어졌다. 알바노가 마지막까지 힘을 냈지만, DB는 첫 2경기를 모두 패했다.
그러나 홈 개막 연전 이후 전혀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1라운드를 6승 3패로 마쳤다. 그렇지만 2라운드 첫 6경기를 모두 패한 후, DB의 분위기는 다시 한 번 가라앉았다. 이상범 DB 감독과 김성철 DB 수석코치가 자진 사퇴했고, 김주성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고 있다. 김주성 감독대행 체제로 3번째 경기.
김주성 DB 감독대행은 경기 전 “1주일 동안 준비를 했는데, (김)종규가 갑자기 빠졌다. 당황스러웠다.(웃음) 그래도 선수들이 LG전에서도 수비를 잘해줬다. 지금의 기본 틀을 밀고 나갈 생각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신장 큰 선수들이 많다. 기동력이 좋고, 수비 로테이션 이행도 좋다. 탄탄한 수비에 이은 빠른 공격을 할 수 있는 구조다. 다만, 캐롯은 3점 공격을 많이 하는 팀이다. 슛 시도 자체를 줄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승기 캐롯 감독-김주성 DB 감독대행
DB는 2021~2022시즌 종료 후 전력 변화와 마주했다. 팀의 에이스였던 허웅(185cm, G)이 FA 자격을 얻었고, 1옵션 외국 선수였던 얀테 메이튼(200cm, F) 또한 일본으로 진출했다.
그래서 DB는 두경민과 이선 알바노(185cm, G)를 데리고 왔다. 두 가드의 시너지 효과를 원했다. 또, 김종규(206cm, C)와 강상재(200cm, F)의 부담을 덜 포워드를 데리고 왔다. 활동량과 에너지 레벨, 신체 조건을 겸비한 최승욱(195cm, F)이었다.
하지만 DB는 불완전한 전력으로 2022~2023 시즌 개막전에 임했다. 두경민과 박찬희(190cm, G) 모두 코트에 나서지 못한 게 컸다. 이는 알바노의 부담으로 이어졌다. 알바노가 마지막까지 힘을 냈지만, DB는 첫 2경기를 모두 패했다.
그러나 홈 개막 연전 이후 전혀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1라운드를 6승 3패로 마쳤다. 그렇지만 2라운드 첫 6경기를 모두 패한 후, DB의 분위기는 다시 한 번 가라앉았다. 이상범 DB 감독과 김성철 DB 수석코치가 자진 사퇴했고, 김주성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고 있다. 김주성 감독대행 체제로 3번째 경기.
김주성 DB 감독대행은 경기 전 “1주일 동안 준비를 했는데, (김)종규가 갑자기 빠졌다. 당황스러웠다.(웃음) 그래도 선수들이 LG전에서도 수비를 잘해줬다. 지금의 기본 틀을 밀고 나갈 생각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신장 큰 선수들이 많다. 기동력이 좋고, 수비 로테이션 이행도 좋다. 탄탄한 수비에 이은 빠른 공격을 할 수 있는 구조다. 다만, 캐롯은 3점 공격을 많이 하는 팀이다. 슛 시도 자체를 줄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승기 캐롯 감독-김주성 DB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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