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회 "사법경찰 업무 평균 72.5점…성북경찰서 90.8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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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가 지난해 형사사건을 맡은 사법경찰관리의 업무 점수를 평균 72.5점으로 평가했다.
서울변회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도 사법경찰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서울성북경찰서는 평가 대상 33곳 경찰서 중 사법경찰관리의 평균 점수가 90.88점으로 가장 높았다.
서울변회는 평가된 사법경찰관리의 평균 점수, 순위 등의 평가 결과를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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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가 지난해 형사사건을 맡은 사법경찰관리의 업무 점수를 평균 72.5점으로 평가했다.
서울변회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도 사법경찰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소속 505명의 변호사가 지난해 피의자, 피고인, 고소인 등의 변호인 또는 대리인 등으로 사건을 맡은 1129명을 평가한 결과다.
평가 항목은 △도덕성 및 청렴성 △독립성 및 중립성△절차 진행의 공정성 △인권 의식 및 친절성 △적법절차의 준수 △직무능력, 성실성 및 신속성 △수사권 행사의 설득력 및 융통성으로 구성됐다.
서울성북경찰서는 평가 대상 33곳 경찰서 중 사법경찰관리의 평균 점수가 90.88점으로 가장 높았다.
서울변회는 "서울성북경찰서는 피해자의 입장을 잘 헤아리고, 피의자 입장에서도 억울한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수사를 진행했다"며 "변호인에게도 적절한 절차 고지 및 수사 진행 상황을 잘 알려준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변회는 평가된 사법경찰관리의 평균 점수, 순위 등의 평가 결과를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법경찰관리는 사법경찰관(수사관·경무관·총경·경정·경감·경위)과 사법경찰리(경사·경장·순경)를 통틀어 가리키는 호칭이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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