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하철 차량기지에 '그라피티' 외국인 국내 송환
이준엽 2023. 1. 19. 18:34
전국 지하철 차량기지 9곳을 돌며 그라피티를 그리고 달아난 외국인 남성이 해외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어제(18일) 27살 미국인 A 씨를 루마니아에서 강제 송환해, 공동재물손괴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다른 이탈리아인 남성과 함께 지난해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과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지하철 차량기지 9곳에 침입해 전동차 외벽에 레커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고 지난해 11월 12일 A 씨가 루마니아에서 체포된 뒤 국내 송환을 준비해왔습니다.
또 A 씨를 구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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